안녕하세요. 오늘은 율전동에서 종종 야채곱창을 포장하다가 매장에서도 먹고 싶어서 다녀온 율전동 맛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율전동 "홍추 곱창 카페"입니다. 막창이 먹고 싶어서 막창 메뉴도 있기에 다녀와봤습니다.
https://naver.me/x7vnm7uH
위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서부로 2105번 길 26-5
수원 율전동(성균관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메뉴판
전등에 가려져서 가격이 안보이는군요. 불곱창-2만 5천 원 불막창-2만 9천 원입니다. 저는 막창이 당겨서 간 날이었기 때문에 불 막창으로만 주문했습니다.
메뉴
불막창이 나왔습니다. 미리 다 초벌을 해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드셔도 무방합니다. 부추와 야채&당면이 섞이지 않고 따로 나와서 먹기 참 좋습니다. 깻잎에 불막창을 올리고 부추와 당면, 양배추와 함께 마요네즈 소스와 먹으면 입안에서 불향이 가득 퍼지고 야채의 바삭한 식감과 당면의 고소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습니다. 불막창의 맵기는 보통의 성인이라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맵기라 매운 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전혀 불 맛은 아니었습니다. 신라면 정도를 드실 수 있는 분이라면 크게 무리 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역시 K 후식은 볶음밥 아닙니까. 막창을 조금 남긴 후 볶음밥을 요청하면 안에서 저렇게 볶아다가 주십니다. 불막창과 야채 남은 것들로 볶아진 밥이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맛입니다. 저랑 짝꿍은 그렇게 불막창에 소주를 먹다가 볶음밥이 남아서 또 소주를 시키고.. 5병을 마신 후 집에 왔습니다.
율전동 주민이시라면 막창이 당길 때 혹은 돼지 야채곱창이 땡길 때 한번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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