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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및 원인_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법은?

by 율리초이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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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율리 초이입니다. 혹시 시험을 보기 전 혹은 면접 전, 중요한 발표 전 배가 아프거나 설사가 나올 것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하고는 하는데요. 오늘은 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정의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을 특징으로 하는 복합적인 증후군을 말합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창자의 운동이 증가하여 설사나 변비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보통 이러한 불편감이 대변을 보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설사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 변비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혼합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분류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

의학계에서 모두 입을 모아 말하는 것은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와 심리적인 요인, 특정한 음식에 대한 과민한 반응이 주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의학적 소견 중에는 대장 내 상주 균의 구성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것이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중 일부에서 원인으로 생각되기도 한다고 밝혀졌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흥분되면서 아드레날린과 코티졸이 과다 분출하게 되어 위와 장을 비롯한 각종 장기들을 수축시키고 그게 설사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큰 시험이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걱정될 때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게 되는 것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

주요 증상으로는 배변이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고 복통과 복부 팽만감입니다. 대장이 과민해져서 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설사가 유발되거나 움직임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 변비가 발생하여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기도 합니다. 또한 내장이 민감해져서 위장관 내 대변 또는 가스에 의해 복부 통증을 유발합니다. 변비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경우 장의 운동이 더뎌져서 변비가 발생하는 경우로 변이 말라 건조하고 배변 후에도 여전히 복부 팽만감이 남아있고 잦은방귀나 메스꺼움, 속 쓰림을 동반합니다. 설사형 증후군의 경우는 장이 매우 예민해지고 놀라서 흡수를 역으로 하지 않기 위해 모든 영양소를 섭취하지 않고 배출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혼합형이 아마 가장 흔한 경우로, 때때로 복통을 유발하지만 배변 후에도 불편하거나 어느 때는 너무 긴장하여 급 설사를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진단과 검사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면서 1번쯤은 겪어본 증상으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지만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면 문진을 통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12개월 동안 적어도 12주 이상 복부 불편감과 통증을 호소하고 이것이 배변을 통해 완화되는 등 여러 가지 문진 항목을 통해 진단합니다. 이후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를 통하여 다른 질환의 여부를 확인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치료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딱히 이렇다 할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수시로 배가 아플 경우에는 심리적인 문제와 연관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담을 우선적으로 받아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단독적인 치료법은 없고 보통은 약물과 생활습관 변화를 통하여 치료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합니다. 과식이나 폭식, 급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장에 자극이나 무리를 주는 매운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꼭꼭 씹어먹는 것 역시 복부 내 가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약물의 경우 음식에 따른 통증을 경감하기 위해서는 식전에 진경제를 투여하며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경우는 합성 아편제를 투여하여 음식의 장 통과를 지연시키고 장의 수분 흡수와 괄약근을 강화합니다. 

 

오늘은 이와 같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평소에 스트레스 관리와 스트레스에 따른 멘털 관리를 통해 불안과 걱정 요소에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장 운동을 활성화시킨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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