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일상이 변하고 그에 따른 문화와 트렌드가 많이 바뀐 요즘 홈파티, 혼술, 홈스토랑 등등의 검색어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중 홈스토랑에 걸맞고, 와인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수비드를 이용해 더 맛있게 굽는 법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1. 마리네이드
이렇게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완벽히 해동 한 후 각종 허브류를 취향껏 뿌려주면 됩니다. 저희 집은 바질도 있고 로즈메리도 있으나 이날은 로즈메리를 적당량 뿌려주었습니다. 그 후 마늘과 버터를 올려주고 올리브 오일을 뿌려준 후 압축 비닐과 압축기로 밀봉해줍니다.
이렇게 밀봉을 완벽하게 한 뒤에 수비드에 넣어서 저온으로 조리해줍니다.
2. 수비드 삶기
위와 같이 압축 밀봉된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수비드에 약 3시간~4시간 가량 58℃로 구워줍니다. 이 때 수비드는 온도가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미리 오븐을 예열하듯이 예열을 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예열까지 4시간 정도 구워주면 좋기 때문에 먹을 시간을 계산하셔서 미리 온도를 맞추고 수비드를 작동해서 온도가 서서히 올라 58℃에 도달했을 때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넣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토마호크가 가라앉지 않도록 위에를 잘 눌러담아서 수비드에 작동시켜줍니다. 예열된 수비드에 3~4시간가량 굽고 나면 꺼내어서 구워줍니다.
3. 굽기
수비드 스테이크가 맛있는 이유는 고기를 저온에서 오래 삶아서 육질을 부드럽게하고 미리 익혀주기 때문에 구울 때 속 고기가 익었나 안 익었나 확인할 수 없는 리스크 또한 줄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미 한 번 익힌 고기기 때문에 구울 때는 겉면만 고기 색이 나올 정도로 익혀주면 되어서 두꺼운 토마호크 같은 부위도 태우지 않고 맛있게 구울 수 있습니다.
마리네이드 할 때 버터와 올리브 오일을 발라주었기 때문에 별도로 기름을 두를 필요 없이 밀봉된 지퍼백을 개봉 후 바로 구워주면 됩니다. 고기 색이 나올 정도로만 빠르게 구워주면 되기 때문에 매우 쉽습니다.
완성된 고기 사진입니다. 이렇게 두껍고 큰 고기를 수비드만 있다면 아주 쉽게 구울 수 있습니다. 수비드 요리의 경우에는 저온 숙성 후 간단한 조리를 통해 섭취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수비드를 한 상태의 음식은 꺼낸 후 가급적 바로 조리해서 드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미생물 등이 생길 수 있어 위생상으로 좋지 못하다고 하니 수비드에서 꺼낸 후 바로 조리가 어려우시다면 반드시 냉동보관했다가 조리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기에 날씨도 덥고, 물가도 올라서 외식이 어렵다면 수비드 기계 하나로 집에서 근사한 레스토랑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토마호크 부위 자체도 외식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으로 구입해서 섭취하시는 게 훨씬 저렴하기에 저희는 수비드로 토마호크를 직접 집에서 요리한 후 홈스토랑을 즐겼습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홈스토랑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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